직설법 미완료시제 능동태 변화
1) 예시 동사의 기본형과 뜻
동사 설명 용 예시 동사의 4가지 기본형과 뜻은 다음과 같다.
1활용 : amō, amāre, amāvi, amātum : 사랑하다
2활용 : moneō, monēre, monuī, monitum : 경고하다, 권유하다
3활용 : pōnō, pōnere, posuī, positum : 놓다
3iō활용 : capiō, capere, cēpī, captum : 잡다
4활용 : sentiō, sentīre, sēnsī, sēnsum : 느끼다
* 미완료 어간은 매우 규칙적으로 형성되므로 동사의 4가지 기본형에 포함되지 않는다.
2) 직설법 미완료시제 능동태
미완료시제를 '반과거시제'라고도 한다. 과거에 진행 중이었던 동작이나 상태 또는 과거의 반복적인 행위 등을 말할 때 사용하는 시제이다. ~하는 중이었다. 또는 ~하곤 하였다라는 뜻이다.
1활용은 현재어간 + ābam(-ābā-)이고 2-4활용은 모두 현재어간 + ēbam(-ēbā-)이다.
미완료 능동태 어형변화를 가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미완료시제 능동태 변화(단수, 1, 2, 3, 복수, 1, 2, 3 순)
1활용 : amābam, amābās, amābat, amābāmus, amābātis, amābant
2활용 : monēbam, monēbās, monēbat, monēbāmus, monēbātis, monēbant
3활용 : pōnēbam, pōnēbās, pōnēbat, pōnēbāmus, pōnēbātis, pōnēbant
3io활용 : capiēbam, capiēbās, capiēbat, capiēbāmus, capiēbātis, capiēbant
4활용 : sentiēbam, sentiēbās, sentiēbat, sentiēbāmus, sentiēbātis, sentiēbant
☞ moneō 동사의 미완료시제의 뜻은 다음과 같다. 나머지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해석한다.
monēbam : 나는 경고하고 있었다, 경고하곤 하였다
monēbās : 너는 경고하고 있었다, 경고하곤 하였다
monēbat : 그는(그녀는, 그것은) 경고하고 있었다, 경고하곤 하였다
monēbāmus : 우리는 경고하고 있었다, 경고하곤 하였다
monēbātis : 너희들은 경고하고 있었다, 경고하곤 하였다
monēbant : 그들은 경고하고 있었다, 경고하곤 하였다
3) 미완료시제 능동태 설명
(1) 미완료시제 능동변화의 주요 특징
① 모든 활용형에서 동일한 형태의 ‘시제접사(ba) + 어미’의 변화형을 사용한다. ba는 미완료 능동 시제접사이다.
-bam, -bās, -bat, -bāmus, -bātis, -bant
* ‘밤, 바-스, 바뜨, 바-무스, 바-띠스, 반뜨’로 암송해 본다.
* 단어 끝에 있는 m, r, t 앞에 장모음이 오면 단모음으로 바뀌며, 어미에 포함된 nd나 nt 앞에 오는 장모음도 단모음으로 바뀐다.
② 미완료 동사의 기본구조는 ‘어근 + 연결모음 + (ē)bā + 어미’이다(3, 3io, 4활용에서는 ē를 추가한다).
amābat = am(어근) + ā(연결모음) + bā(시제접사) + t(인칭어미)
그(그녀, 그것)는 사랑하고 있었다. 사랑하곤 하였다.
sentiēbat = sent(어근) + i(연결모음) + ē + bā(시제접사) + t(어미) (연결모음 ī 뒤에 ē 추가)
그(그녀, 그것)는 느끼고 있었다. 느끼곤 하였다.
매우 규칙적인 변화를 하므로 동사의 4가지 기본형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형을 보고 언제나 미완료형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어간 + ābam(1활용) 또는 ēbam(2-4활용)으로 기억하는 것이 간편하다.
③ 미완료 시제에서는 단수 1인칭 어미는 ō가 아니라 m이다.
amābam : 나는 사랑하는 중이었다(진행). 사랑하곤 하였다(반복)
monēbam : 나는 경고하는 중이었다. 경고하곤 하였다.
pōnēbam : 나는 놓는 중이었다. 나는 놓곤 하였다.
capiēbam : 나는 잡고 있는 중이었다. 나는 잡곤 하였다.
sentiēbam : 나는 느끼는 중이었다. 나는 느끼곤 하였다.
④ 3, 4활용형에서 어간과 어미 사이에 ē를 추가한다
1활용 : amābāmus = am + ā + bā + mus (연결모음은 ā)
2활용 : monēbāmus = mon + ē + bā + mus (연결모음은 ē)
3활용 : pōnēbāmus = pōn + ē + bā + mus (연결모음 i 대신 ē 추가)
3io활용 : capiēbāmus = cap + i + ē + bā + mus (연결모음 i 뒤에 ē 추가)
4활용 : sentiēbāmus = sent + i + ē + bā + mus (연결모음 ī 뒤에 ē 추가)
*3활용 동사는 표제형에 i(연결모음 e의 변화형)가 없으면 (예 pōnō) 어근+ ē형태이고 표제형에 i가 있으면(예 : capiō) iē 형태이다. 1, 2활용에서 보이는 ā와 ē는 원래의 연결모음이다.
☞ 현재어간 + ēbam을 기억하면 이런 복잡한 설명을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
* 4활용에서 연결모음 ī는 장모음 ē 앞에서 단모음 i로 바뀐다.
⑤ 미완료 시제 능동의 3io활용과 4활용은 변화형이 서로 같다.
3io활용 : capiēbam, capiēbās, capiēbat, capiēbāmus, capiēbātis, capiēbant
4활용 : sentiēbam, sentiēbās, sentiēbat, sentiēbāmus, sentiēbātis, sentiēbant
(2) 미완료시제 3인칭 변화형
라틴어글을 읽을 때 가장 많이 접하는 동사의 어형은 3인칭이다. 3인칭 변화형을 먼저 기억하고 나머지를 익히는 방법도 있다.
1활용 : amābat, amābant
2활용 : monēbat, monēbant
3활용 : pōnēbat, pōnēbant
3io활용 : capiēbat, capiēbant
4활용 : sentiēbat, sentiēbant
* 1활용만 -ābat, -ābant이고 나머지는 모두 -ēbat, -ēbant이다.
(3) sum 동사의 미완료시제
기본형 : sum, esse, fuī, futurum. 있다, 존재하다, ~이다.
어근 : erā-
단수 : era-m, erā-s, era-t
복수 : erā-mus, erā-tis, era-nt
☞ * sum 동사의 미완료 어간은 에라(erā-)이고 미래시제는 에로(erō, 어간: er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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