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문법에서 다루는 동사 활용의 종류와 범위
1) 라틴어 문법에서 다루는 동사활용의 종류와 범위
라틴어 동사는 그 활용이 매우 복잡하다. 이들 어형 변화를 익히고 용법을 익히는 것이 곧 동사를 공부하는 것이다.
정통적인 문법중심의 학습서들은 대체로 현재시제 직설법 능동태 동사의 변화부터 설명한다. 직설법은 일반적인 진술을 의미하므로 언어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서법(mood)이다. 서법은 줄여서 법이라고도 하는데, 직설법 가정법(접속법) 명령법 등등을 말한다.
나머지 변화들은 현재 직설법의 기본변화형을 바탕으로 변화한다. 라틴어 동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전체의 변화형들이 어떻게 될지 조망해보는 것은, 현재 내가 무엇을 공부하고 있고 앞으로 무엇을 공부하게 될지를 아는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전체를 조망해 보지 않고 차근차근 공부해 가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이다.
2) 언어는 그 사회 구성원이면 누구라도 습득할 수 있도록 발전해왔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언어는 그 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라도 습득하여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해왔다. 그러니까 어떤 언어이든 자신의 모국어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언어이다. 언어가 어렵다는 말은 외국어로서 공부할 때 어렵다는 의미이다. 자신의 모국어와 다르면 다를 수록 학습자에게는 어려운 언어일 수 있다. 그러나 언어는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습득할 수 있다. 만일 라틴어 동사의 활용이 복잡해 보인다면, 로마에 살던 어린이들이나 문맹자들도 자신들의 모국어인 라틴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자유롭게 사용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상기해 보는 것도 좋겠다.
3) 라틴어 동사의 종류, 시제, 서법 그리고 태
(1) 동사의 종류에 따른 설명
① 일반 동사의 변화
② 탈형 동사의 변화
(2) 시제에 다른 설명
① 현재시제
② 미완료시제
③ 미래시제
④ 완료시제
⑤ 과거완료시제
⑥ 미래완료시제
(3) 서법에 따른 설명(한정용법과 비한정용법)
① 직설법
② 접속법(가정법)
③ 명령법
④ 부정사법
⑤ 분사법
⑥ 동명사
⑦ 수피눔('목적분사', 목적동명사)
* 한정용법 : 직설법, 접속법, 명령법
*비한정용법 : 부정사, 분사, 동명사, 수피눔
(4) 태에 따른 설명
① 능동태
② 수동태
③ 중동태 (중간태) *드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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