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그 사용법만 안다면, 길다. - 세네카
Vita, si uti scias, longa est.
Vīta, sī ūtī sciās, longa est. (장음표시)
위-따, 시- 우-띠- 스끼아-스, 롱가 에스뜨. (고전발음)
뷔-따, 시- 우-띠- 쉬아-스, 롱가 에스뜨. (교회발음)
(직역) 인생은, 그 사용법만 안다면, 길다.
[라틴어 설명]
ㅇ ūtī : 사용하는 방법(ūtor의 현재부정사 능동)
기본형 : ūtor, ūtī, ūsus sum : 사용하다, 이용하다. 동사 3변화. 탈형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 변화
단수 : ūtor, ūteris [ūtere], ūtitur
복수 : ūtimur, ūtiminī, ūtuntur
ㅇ sciās : 알다. 접속법 현재 능동 단수 2인칭
접속법 현재 능동태 변화
단수 : sciam, sciās, sciat
복수 : sciāmus, sciātis, sciant
sciō, scīre, scīvī or sciī, scītum (동사 4변화)
뜻 : 알다. ~할 수 있다.
직설법 현재 능동 변화
단수 : sciō, scīs, scit
복수 : scīmus, scītis, sciunt
<참고>
utī : 접속부사(ut의 부사형)
uti : 부사 : 어떻든, 어떤 방법으로든, 예로들면, 확실히
[라틴어 vi의 발음에 대하여]
한국어에서 ‘위’의 표준 발음은 이중모음(‘우이’)이 아니고 단일음 '위(y)'이기 때문에 라틴어 vi를 ‘위’로 표기하거나 ‘뷔’로 표기하는 것은 부정확할 수 있다.
vi를 발음기호로 표시한다면 [y]가 아니라 [wi]가 된다. 발음할 때, 입을 내밀고(w) 소리는 ‘이(i)’에서 낸다. 음절의 길이로 본다면 vi는 단음절이다.
이중모음과 다른 점은 이중모음이라면 [ui]로 표시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우’소리도 나고 빠르게 이어서 ‘이’소리도 난다.
한국어 ‘위’는 발음 도중에 입모양이 바뀌지 않는 단일모음 소리[y]가 표준이지만, ‘우이[wi]? [ui] ?’를 빠르게 발음하는 이중모음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한다고 한다.
<결론>
vi는 ‘위’나 ‘우이’로 표기하는 것 모두 부정확할 수 있지만, ‘우이’로 표기하는 것이 원음에 더 가까운 소리를 내는데 도움이 된다. 대신 단음절을 이중모음으로 오해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우이’로 표기한다면 ‘우’는 입을 내미는 동작일 뿐 ‘이’에서 소리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위’로 표기한다면 발음도중에 입모양이 바뀌는 이중모음에 가깝게 발음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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